[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여객기가 공중납치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집트 항공 여성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납치범은 항공기를 키프로스에 착륙시키라고 요구했고, 현재 이 비행기는 키프로스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납치된 비행기에는 80~81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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