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경기도 승리가 총선 승리"…반드시 승리해야

국회·정당 / 이선미 / 2016-04-01 13: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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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선미 기자] "경기도의 승리가 곧 이번 총선의 승리"


1일 김무성 새누리당 20대 총선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첫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경기도 지역구가 60곳으로 전국 선거구의 23.7%를 차지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경기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전체 선거의 4분의 1정도가 될 것"이라며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의 첫 번째 현장회의로 경기도를 선택한 것은 그만큼 경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하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며 "경기도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당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김 대표는 "부모세대 걱정을 덜고 청년세대 한숨과 아픔을 치유하려면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운동권 정당은 기업들을 비난만 하고 적대시하면서 괴롭히는 못된 짓만 골라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지역구 60개로 전국의 23.7%인만큼 경기도 승리가 총선 승리"라며 "새누리당은 경기도 60곳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고 당이 갖고 있는 화력을 집중적으로 쏟아부어야 겠다. 저부터 자주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를 마친 김무성 대표는 수원 갑·을·병·정·무 후보자 합동유세 지원을 시작으로 군포·안양·광명·시흥·안산 등 경기 남부벨트를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사진=ohmy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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