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정진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수도권 후보들로부터 지원유세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5일 박지원 의원은 종편과의 인터뷰에서 "수도권 후보들로부 지원유세를 요청받고 있나"는 질문에 "중앙당에서 원하면 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지금은 선택과 집중을 할 때"이라며 "수도권의 지원유세는 중앙당이 요청하면 신중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특히 "국민의당이 호남 지역 28석 모두 석권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국민의당 박 의원은 4일 20대 목포시 총선 공약인 '목포발전 3대 비전 12대 약속'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오직 정권교체"라고 말했다.
이날 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도 목포 시도의원들과 모두 잘 협력해서 반드시 공약을 실천해서 20대 국회에서도 공약대상 국회의원에 선정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박지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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