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무성, "지역감정 계속되면 국가 발전 미래 없다"

국회·정당 / 김민지 / 2016-04-06 10:19:43
"힘있는 국회의원이 나와야 전북이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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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민지 기자] "대한민국의 '망국병 제1호'인 지역감정이 계속되는 한 우리나라 정치는 미래가 없고, 국가 발전의 미래가 없다"


6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전북 전주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열린 20대 총선 지원유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감정을 배경으로 하는 정치구도를 깨야만 대한민국에 발전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난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당선된 강현욱 전 의원 이후 한나라당, 새누리당 출신 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전북을 '새누리당 후보의 무덤' '새누리당의 불모지'라고 표현한 뒤 "전남 순천의 이정현 의원은 지역에 예산 폭탄을 던졌는데, 전북에서는 승리의 소식이 없어서 (새누리당이) 예산폭탄을 터뜨리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이 이곳에서 13.2%의 지지율을 얻었고, 지난 총선에서는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36%의 높은 득표율을 달성하는 등 변화의 봄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제는 변화의 봄바람을 현실로 바꿀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역설했다.


새누리당은 전북 전주을에 출마한 정운천 후보의 선전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김 대표는 "전남 순천의 이정현 의원은 지역에 예산 폭탄을 던졌는데 전북에서는 승리의 소식이 없어 (새누리당이)예산폭탄을 터뜨리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이 이곳에서 13.2%의 지지율을 얻었고, 지난 총선에서는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36%의 높은 득표율을 달성하는 등 변화의 봄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제는 변화의 봄바람을 현실로 바꿀 때가 되지 않았나"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6년간 전북을 석권한 야당이 지역 발전을 위해 과연 무엇을 했느냐면서 "야당 일색이 아니라 힘있는 국회의원이 나와야 전북이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사진=ohmy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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