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방문, 참배하고 있다.
[데일리매거진=고재열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제56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4·19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4월 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집례관 안내에 따라 목례를 하며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참배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4·19 민주혁명회장, 4·19 혁명 희생자 유족회장·부회장 등 4·19 관련 단체 관계자, 이병기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진이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이 외부일정을 가진 것은 지난 11일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 한식문화관' 참석 이후 8일만이며 4·13 총선 이후로는 처음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4·19 기념일을 맞아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중남미 순방 일정이 겹쳐 참배하지 못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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