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3당 원내대표 합의서…일자리 창출 등 민생법안 최우선 처리

국회·정당 / 신기현 / 2016-04-25 10:40:09
세월호특별법 개정 문제 대해선 합의 이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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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 본회의


[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회동을 갖고 마지막 19대 임시국회를 성공적으로 마감하기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 3당은 그러나 국회에 계류중인 노동개혁 4법과 사이버테러방지법 처리, 야당이 요구하는 세월호특별법 개정 문제에 대해선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3당 원내대표들이 이날 합의를 한 내용을 보면 첫째, 청년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법안들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한다. 둘째, 법사위에 계류 중인 무쟁점 법안 등을 우선적으로 처리한다. 셋째, 4월 27일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각 당이 제출한 우선처리 법안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는 "19대 국회가 마지막 임기까지 최선을 다하여 대화와 타협 상행의 정치로 가능한 입법을 최대한 실청하여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로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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