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창당 100일, 주요 당직 인선 확정

국회·정당 / 소태영 / 2016-05-12 10:04:29
사무부총장에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갑)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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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 [출처=ChosunMedia]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국민의당이 창당 100일을 맞은 지난 12일 쇄신과 변화를 통한 제2의 도약을 위해 주요 당직 인선을 확정지었다.


지난 11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당 최고위원회의는 지난 10일 밤 비공개 회의를 진행해 사무총장에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 사무부총장에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갑)을 각각 임명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이 당내 브레인 역할을 했던 이태규 당선인에 이어 전략홍보본부장을 맡게 됐으며 당 대변인 역할을 해왔던 최원식 의원(인천 계양을)은 국민소통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국민의당은 창당 100일을 기념하기 위한 별도 행사를 주최하지 않았다. 대신 총선 임시체제를 끝내는 당직 개편을 지난 10일 밤 단행했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창당하면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당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다. 정치를 바꾸기 위해 '국민의' 당을 창당했고 총선에서 국민들께서 '국민에 의한' 당을 만들어주셨다"며 "공부하는 정당, 일하는 국회, 밥값하는 정치를 만드는 데 국민의당이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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