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 4명 사망…피해 파악中

사회 / 소태영 / 2016-06-01 09:32:44
금곡리 주곡2교 근로자 17명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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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사고 현장 [출처=연합뉴스TV]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1일 오전 7시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이 붕괴해 근로자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는 근로자 17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8명의 부상자 중 2명이 중상, 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들의 말에 따르면 사고 당시 폭발음 때문에 창문이 열릴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제보자의 증언에 따르면 첫 폭발 이후 추가 폭발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산소통에 의한 폭발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아직 구조 작업 중"이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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