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 [출쳐=이지현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이혼 조정기일에 참석했지만 또다시 이혼 조정에 실패했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지현은 지난 18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2차 조정기일에 남편과 함께 참석했다. 남편 김씨와 1시간에 걸쳐 대화를 나눴으나 합의는 무산됐다.
이지현은 위자료 및 재산 분할 요구 없이 이혼과 양육자 지정, 그리고 두 자녀들에 대한 양육비만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은 "오늘이 마지막이길 바랐는데 다음 조정이 잡혔다. 이혼에 대한 의지는 그대로"라며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향후 활동은) 소송이 끝나고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지현은 오는 8월 한차례 더 조정기일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13년 3월 7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이지현은 지난 3월 이혼 조정 신청을 하면서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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