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朴대통령 휴가 중 울산 '깜짝 방문'…시민과 민생행보

여의도 포커스 / 장형익 기자 / 2016-07-30 23:29:49
"여러가지면에서 울산에 큰 선물이 될 것"



[데일리매거진=장형익, 소태영 기자] 휴가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을 깜짝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8일 울산을 방문해 태화강 십리대숲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시민들을 만났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또 인근 재래시장에서 직접 떡과 과자, 과일 등을 사고, 시민들과 점심을 함께 먹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 갔다.


박 대통령이 여름휴가 기간에 외부를 방문한 건 취임 첫해였던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를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울산 방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의 깜짝 방문은 여러가지면에서 울산에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대통령은 십리대숲, 대왕암 공원, 신정시장 등을 차례로 돌아봤다. 4.3km 길이의 대나무숲인 십리대숲은 박 대통령이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면서 거제 해금강과 함께 올 여름 휴가지로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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