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악당 특공대 '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 첫 주 1위

생활&문화 / 김태희 / 2016-08-03 16:28:36
10대부터 2, 30대의 젊은 관객층 예매율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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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멀티플렉스 극장사이트 등 전 예매사이트 예매순위 1위를 점령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예매 관객은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 14만55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개봉 전부터 이어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예매율로 확인시켜주고 있다. 이중에서도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예매자 분포가 10대부터 2, 30대의 젊은 관객층의 예매가 주를 이룬다는 것이다.

이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경우 30대 이상의 관객층의 예매자가 넓게 분포했던 것과 달리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젊은 관객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는 고전 슈퍼히어로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캐릭터들과 개봉 전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로 확인된 감각적이고 트랜디한 매력이 이들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이어 예매점유율 2위는 덕혜옹주(8만6090명, 16.0%), 3위는 마이펫의 이중생활(7만8981명, 14.7%), 4위는 인천상륙작전(6만9354명, 12.9%), 5위는 명탐정 코난:순흑의 악몽(5만4694명, 10.2%) 6위는 부산행(3만8421명, 7.1%) 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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