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돌봄부터 AI·마케팅까지 다양한 직무, 현장면접·취업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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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2026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 [제공/연합뉴스] |
서울시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대규모 일자리 장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9월 한 달간 서부, 남부, 북부, 중부 등 4개 권역에서 차례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만 40~64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총 16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3천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행사장을 방문해 채용 정보를 얻고,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박람회는 채용 분야가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중장년층 채용이 활발했던 물류·운송, 시설·보안, 가사·돌봄, 조리·서비스 분야는 물론, 영업·마케팅, 직업상담, 인재서치·헤드헌팅, 인공지능(AI) 개발 등 전문 직무와 IT 분야까지 아우르며 중장년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행사는 9월 1일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서부권역 박람회에는 국가데이터처 서울사무소, KB골든라이프케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한국맥도날드 등 20여 개 기업이 현장 채용에 나서며,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40여 개 기업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구직자를 만난다.
이어 8일에는 남부권역에서 행사가 열린다.
삼천리ENG, NICE신용정보, 현대그린푸드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통계조사원, 조리·생산보조, 시내버스 운전기사, 직업상담사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10일 개최되는 북부권역 박람회는 대교에듀캠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케어닥 등 6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물류, 돌봄, 요양, 교육, 호텔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7일 중부권역 박람회에는 타다, 리서치앤리서치, KFC코리아, 이랜드이츠 등 20여 개 기업이 시설관리, 가사관리, 호텔서비스, 헤드헌팅, 시니어 전문강사 등의 인력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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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2026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 [제공/연합뉴스] |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기업과의 현장 면접 외에도 AI를 활용한 직무 탐색과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직무 특강, 1:1 취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람회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몽땅' 누리집을 통해 권역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하고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와 직무의 폭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며, "구직자들이 과거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부터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직무까지 폭넓게 살펴보고 성공적인 재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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