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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알바몬 |
대학생 10명 중 7명은 하계인턴에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는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서였다.
알바몬이 대학생 923명을 대상으로 '하계인턴 지원 의향'을 조사한 결과, 72.6%가 '하계인턴에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예정'이란 답변이 56.1%였고 '이미 지원했다'는 답변은 16.5%였다.
대학생들이 하계인턴에 지원하는 이유로 '취업 스펙을 만들기 위해서(73.0%)'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직무 경험을 통해 내게 맞는 진로를 찾기 위해서(27.8%)', '해당 기업의 근무분위기, 조직문화를 알아보기 위해(25.5%)',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17.5%)' 등으로 집계됐다.
대학생들은 인턴 기간 종료 시 퇴사하는 '직무 체험형 인턴(40.4%)'에 가장 많이 지원했고, 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 전제형 인턴'에 지원했다는 비율은 19.6%였다. 이어 39.7%는 '유형을 가리지 않고 모두 지원했다'고 답했다.
지원한 기업 형태는 '공기업 또는 공공기관(60.9%)', '중견기업(51.5%)', '대기업(44.5%)' 등으로 나타났다.(복수응답)
대학생들이 인턴 근무를 하며 가장 하고 싶은 업무는 '전공 지식이 필요한 일(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일)(57.0%)'이었다. 이외에 '향후 회사생활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일(43.9%)', '서류정리, 자료입력 등 사무보조(25.6%)',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일(21.9%)'도 인턴근무를 하며 하고 싶은 업무였다.
전공계열별로는 '경상계열(80.3%)'이 하계인턴 지원 의향이 가장 높았고 이어 '인문계열(77.5%)', '사회과학계열(76.3%)', '이공자연계열(71.5%)', '예체능계열(63.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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