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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샘표, 가족친화인증기업 ‘선도기업’ 선정 [제공/샘표] |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성평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성실히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이 중 선도기업은 가족친화인증을 12년 이상 연속으로 유지한 가운데 재인증 점수와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샘표는 2014년 첫 인증 이후 가족친화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올해 선도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구성원의 행복 △지역 사회 기여 △문화의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가족친화적인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육아휴직과 정시 퇴근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사내 문화는 물론, 임직원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돌보며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2017년에 산업통상부로부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최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엔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임직원 자녀를 위한 미각 교육,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은 다른 기업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샘표만의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다.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방문해 환영받고, 부모가 하는 일을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돕고 있다.
특히 ‘즐요일’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일 수 있어 사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요리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 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샘표는 임직원의 배우자 건강검진 및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후 복귀하는 직원들이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자녀의 원활한 등·하원 및 등하교를 위해 30분 단위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직원 만족도가 꽤 높다.
샘표는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며, 선도기업으로서 구성원이 일터와 가정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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