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더민주 김종인 대표 "8·27 전대, 자세 갖추는 전대 돼야"

여의도 포커스 / 장형익 기자 / 2016-08-09 06:16:42
당권주자들에 "어떻게 하면 수권정당 될지 새겨야" 주문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김태일 기자]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히 대표를 뽑고, 최고위원을 뽑는 것 뿐 아니라 내년 우리가 맞이할 대선에서 우리 더민주가 반드시 수권정당이 될 수 있는 자세를 갖게 하는 전당대회라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8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진행된 후보자 공명선거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차기 당 대표를 뽑는 8·27 전당대회와 관련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후보자들이 그 점에 대해 충분히 이해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우리가 과연 어떻게 민심을 파악해 반드시 수권정당이 될 수 있을 것인가를 각 후보자가 머릿속에 보다 더 새기면서 전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인사말에서 김상곤·이종걸·추미애 후보(기호순) 등 3인의 본선 진출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한 뒤, "컷오프에서 탈락한 송영길 의원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7일 전대를 앞두고 점차적으로 국민의 관심도 쏠리고 있는 것 같다"며 "협약식에서 약속한 대로 전대까지 제대로 룰을 지켜서 무난한 전대가 이뤄지고 전대를 이후로 해 별다른 잡음이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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