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자 양궁 국가대표 이승윤 [출처=SBS]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윤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승윤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승윤은 "올림픽 전에 알리기엔 너무 시끄러워져 대표팀에 폐 끼칠까봐 이제서야 알린다"라면서 "한국 가서 청첩장 꼭 돌리겠다. 늦게 알려드려 죄송하다. 많이 축하해 달라"고 적었다.
한편, 이승윤은 지난 7일 김우진, 구본찬과 팀을 이뤄 출전한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올림픽 사상 첫 양궁 전 종목 석권에 물꼬를 텄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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