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3일 오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4대 기업 경제연구소장을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4대 기업 경제연구소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국민성장시대를 열기 위한 대기업의 역할과 상생을 통한 국민성장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 기업과 산업이 처해있는 어려움, 미래 산업의 변화 예측, 미래 먹거리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문 전 대표는 지난 6일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창립 심포지엄 이후 지속적으로 경제행보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앞서 10일 문 전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 창업 지원과 관련해 한국형 실리콘밸리인 '팁스(TIPS)타운'을 찾았다. 지난 11일에는 제주도 태풍 피해 농가와 감귤산업 등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한편 야권 인사가 대기업 연구소장들과 머리를 맞대는 건 이례적으로, 문 전 대표가 '국민성장론'의 내실을 채우고 대선을 겨냥해 중도층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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