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野,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관련 거짓 선동 즉각 중단하라"

국회·정당 / 최여정 / 2016-11-15 14:10:11
"야당의 '혹세무민' 중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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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15일(오늘) "야당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격차해소와 국민통합의 경제교실' 인사말에서 "최순실 사태 중에서도 국방을 위해 필요한 정보 교환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야당이 한일군사정보협정을 두고 '최순실 상태 중에 제정신이냐', '자위대가 올 수 있다'는 식으로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며 "정말 기가 막히는 심정"이라고 야당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핵폭탄은 완성단계로 가고 있고, 레이더망에 잡히지 않는 잠수함에 탄도미사일을 장착한 SLBM이 완성 단계"라며 "국방은 만의 하나 대비해야 한다. 북한의 군사 준비태세에 대해 우리가 정보를 잡아야 한다"고 한일군사정보협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우리는 이미 러시아를 포함한 32개국과 협정을 맺었고 중국에도 협정 체결을 제안했다"며 "최순실 사태 중에도 국방을 위해 필요한 정보는 교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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