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매거진=우태섭 기자] 국회가 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정부질문 출석요구안을 가결 처리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국무위원 및 정부위원 출석요구의 건'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오는 9~10일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황 권한대행은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실시되는 10일 대정부 질문 출석 요청을 받아왔다.
여야 4당은 지난 1일 원내지도부 회동에서 황 대행의 비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출석에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황 대행 측은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때문에 국회에서 출석요구안 가결에도 불구, 황 대행의 출석 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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