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오늘 마지막 TV토론…文-安 격돌하나

국회·정당 / 장형익 기자 / 2017-05-02 13:38:50
치열한 공방전 벌일 것으로 예상

asasas.JPG
▲문재인(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중앙선관위 주최로 열린 19대 대선 후보 초청 TV토론회에 앞서 투표참여 독려 피켓을 들고 있다.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마지막 TV 토론회가 2일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동 MBC에서 열린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날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이번 대통령선거 마지막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 주제는 '복지·교육 정책(1주제)'과 '국민통합 방안(2주제)'이다.


1주제에 관한 공통질문은 '복지·교육 관련 공약 중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려는 공약과 다른 후보와 차별성이 뚜렷한 공약'으로 결정됐다.


2주제에 관한 질문은 토론회 시작 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국민질문 중에서 선정해 토론 중 사회자가 공개한다.


이정희 한국외대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에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참가한다.


토론회는 스탠딩방식으로 진행되며 발언 순서 및 좌석 배치는 사전 추첨에 의해 문재인 후보, 홍준표 후보, 유승민 후보, 심상정 후보, 안철수 후보 순으로 정해졌다.


한편 이번 TV토론회는 5·9 '장미 대선'을 7일 앞두고 열리고, 또 마지막 TV토론이라는 점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명의 주요 정당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