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4,247만9,710명의 유권자 중 101만843명이 투표, 2.38%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79%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전북(3.34%), 광주(3.18%), 세종(3.1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대구(1.92%)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5일까지 이틀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면·동 투표소 등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서울역·용산역·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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