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처/다음]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미(55)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2004년 17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해 19대, 20대까지 배지를 단 3선 의원이다.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 상임위원장 등 경제 관련 위원회에 몸을 담아왔다.
김 후보자는 2015년 문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대표 비서실장을 맡았고 김종인 비대위 대표 체제 때는 비대위원을 지냈다.
20대 대선 정국에선 '친문'(親문재인)보다는 '비문'(非문재인) 계열로 분류됐으며,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과 우호적 관계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1962년 전북 정읍 출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참여정부 국내언론 정무2비서관 △17대 국회의원(비례)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 △국회 정무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9대 국회의원(고양 일산서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비서실장 △20대 국회의원(고양 정)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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