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수 헌법재판관 [사진제공=다음]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9일 불발됐다.
국회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회동을 가졌지만 각 당의 의견을 다시 조율한 뒤 12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
인사청문특위는 당초 이날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었다.
한편 여당 간사인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틀 간 청문회에서 여러가지 해명이 됐고, 자유한국당 청문위원을 통해 5·18 관련 당사와 세기적 화해(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원활하게 마무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각 당마다 의견이 조율되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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