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낙연 국무총리 [출처/YTN]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오후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초 신고된 제주를 방문해 AI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제주시장으로부터 방역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거점소독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제주시에서는 지난 2일 처음으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5일에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AI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총리의 현장 방문에는 고 시장을 비롯해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현재 제주는 AI 발생농가와 역학관련 농가 등에 대해 신속한 살처분을 진행했으며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 설치 △전 가금농가 축사 소독 △가금류 수매·도태 등 강력한 방역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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