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3일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당은 3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자진 사퇴나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추가로 경과보고서 채택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세 사람 모두 깨끗하게 정리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는 이어 "야당이 국정운영에 대해 발목잡기를 한다고 사실과 다른 이야기 하지 말라"며 "세 사람 중 한 명이라도 임명된다면 국회 인사청문제도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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