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럭시노트FE [출처/삼성전자]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갤럭시노트7의 부품을 재활용해 만든 갤럭시노트FE(Fan Edition)가 7일 출시됐다.
이 제품은 기존 갤럭시노트7과 외양, 디스플레이, 카메라와 메모리, 색상 등 주요 제원이 같다.
출고가는 갤럭시노트7보다 30만원 가량 저렴한 69만9,600원이다. 색상은 블랙 오닉스,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4종으로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노트7 때보다 300밀리암페어(mAh) 적은 3,200mAh다. 국내에 40만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 FE에 7만5,000∼24만7,000원의 보조금을 책정했다. 가장 많은 보조금을 주는 통신사는 KT다. KT는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 8만6,000원,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 15만원, 10만원 이상 요금제에서 24만7,000원을 지급한다. 10만원대 요금제 가입 시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 15%까지 받으면 총 28만4,000원을 할인받아 실구매가 41만5,600원에 살 수 있다.
SK텔레콤은 3만원대 요금제에서 11만2,000원, 6만원대는 13만5,000원, 10만원대 이상은 16만7,000원의 지원금을 준다. 추가 지원금을 반영한 최저 실구매가는 50만7,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7만5,000∼20만7,000원의 보조금을 제공한다. 10만원대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46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FE에 7만5천∼24만7천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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