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서울공항 도착…獨방문·G20회의 마치고 귀국

국회·정당 / 이재만 기자 / 2017-07-10 09:46:06
순방기간의 국정상황과 인사문제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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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 [출처/청와대]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3박5일에 걸친 방미 일정에 이어 이번 순방까지 총 11일간에 걸친 외교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하루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독일 순방에 따른 후속조치를 검토하는 한편으로, 순방기간의 국정상황과 인사문제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례적으로 주최해온 수석·보좌관 회의 일정을 잡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으로 지난 5일 오전 베를린에 도착,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와 잇따라 정당회담을 가진 데 이어 베를린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구상을 제시했다.


또 문 대통령은 7일 오전 개막한 G20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ICBM급 도발의 위험성을 알리고 G20 정상들이 공동 대응 의지를 표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시진핑 중국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맬컴 턴불 호주 총리,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 모두 9명의 정상과의 양자 정상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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