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 대통령, 여야 4당대표와 청와대 오찬 회동 [출처/연합뉴스TV]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 회동을 했다.
청와대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참 의사를 밝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참석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경내 전통한옥인 상춘재에서 여야 4당 대표들과 함께 115분가량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과 등을 당 대표들과 공유했다.
문 대통령은 야당 대표들과의 첫 만남에서 당선을 축하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국회 통과 등 국정운영에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취임 9일 만인 5월 19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오찬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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