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예비군들이 훈련을 받다 벌에 쏘여 단체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의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 뒤 휴식을 취하고 있던 예비군들이 단체로 벌에 쏘였다.
벌에 쏘인 예비군 11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한편, 소방 관계자는 "예비군들이 쉬고 있는데 갑자기 벌떼가 덮쳤다고 했다"면서 "응급조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