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10월 2일 임시공휴일, 공식 논의된 건 없지만…"

국회·정당 / 이재만 기자 / 2017-08-24 15:45:03
"부처와 협의 중이다. 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

201707141625051386.jpg
▲사진=청와대 ⓒ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올 추석 연휴 시작 전 10월 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이란 소문이 오늘(24일)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퍼졌으나 청와대는 "그 건이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지난달 6일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 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임시공휴일을 확정하려면, 정부 내 주무 부처가 인사혁신처에 요청하고 인사처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만들어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뒤 관보에 게재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부처에서 요청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지난달 6일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 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