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국의 로봇제품을 대량 생산하고 있는 모습 [출처/인터넷커뮤니티]
[데일리매거진] ICT의 발달로 다양한 경제 활동 등을 일일이 데이터화하고 그러한 빅 데이터를 인터넷 등을 통해서 집약한 다음 분석·활용함으로써 새로운 경제 가치가 태어나고 있다.
새로운 경제 가치는 또한 AI에 빅 데이터를 줌으로써 단순한 정보 해석만 아니라 복잡한 판단을 따른 노동이나 서비스의 기계에 의한 제공이 가능하게 되면 함께 다양한 사회 문제 등 의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의 개요나 현 시점에서의 적응 상황 등에 대해서 확인함과 동시에 현재 정부나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는 다양한 가능성과 전망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또 4차 산업 혁명이 가져올 만한 경제나 고용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기술의 변화와 혁신은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함께 들여다 본다.
4차 산업 혁명은 18세기 말 이후의 수력이나 증기 기관에 의한 공장의 기계화인 제1차 산업 혁명, 20세기 초의 분업에 따른 전력을 이용한 대량 생산인 제2차 산업 혁명, 1970년대 초부터 전자 공학, 정보 기술을 이용한 한층 자동화인 제3차 산업 혁명에 이어다음과 같은 몇가지 핵심 기술 혁신을 말한다
그 첫째는 IoT및 빅 데이터이다. 말하는 보일러 조리법을 알려주는 냉장고 등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수있는 제품들과 공장의 기계의 가동 상황, 교통, 기상, 개인의 건강 상황까지 다양한 정보가 데이터화되고, 그들을 네트워크로 이어 만든 뒤 이를 해석하고 우리에게 편리하게 이용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부가 가치가 태어나고 있다.
두번째는 AI이다. 얼마전 바둑을 두는 컴퓨터로 우리를 놀라게 했던 '알파고' 인간이 컴퓨터에 대해서 미리 분석상 주목할 요소들을 모두 제공하지 못 해도 이를 컴퓨터 스스로 학습하고 일정한 판단을 할 수 있게 점진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로봇 기술도 더욱 복잡한 작업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출연한 3D프린터의 지속적 발전으로 공간 절약에서 복잡한 창작물의 제조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 발전으로 대량 생산·획일적 서비스 제공에서 개별적으로 커스터마이즈 된 생산·서비스의 제공으로 이미 존재하는 자원·자산의 효율적 활용으로 AI와 로봇으로 까지 이어지는 기술의 발전은 기존 인간에 의해서 행해지고 있던 근로의 조건에서 보조·대체 등으로의 변화가 불기피하다.
▲사진=구글의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경기장면 [출처/구글중계화면]
기업들은 생산자 측에서 보면 그 동안의 제조·서비스의 생산·제공 방식이 크게 변화하고 생산의 효율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가능성이 있으며 소비자 측에서 보면 기존의 제조·서비스를 지금까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할때 적량 구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으로 원하던 새로운 제조·서비스를 공유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4차 산업 혁명의 흐름으로 이미 이에대한 대처가 시작되는 구체적인 사례를 찾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제조·서비스 생산·제공시 데이터의 해석 결과를 여러가지 형태로 활용하는 움직임이다. 구체적으로는 제조업자에 의한 자사 제품의 가동 상황 데이터를 활용한 보수·점검의 제공, 인터넷 고객의 주문에 맞춘 맞춤 상품 제공, 웨어러블 기기에 의한 건강 관리, 의료 분야에서 맞춤 치료, 보안 업체에 의한 독거 노인의 지킴 서비스의 제공 등의 사례가 있다.
둘째는 공유제이다. 이는 인터넷을 통해서 서비스의 이용자와 제공자를 빠르게 매칭 시키는 것으로 개인이 보유한 유휴 자산(자동차, 주거, 의복 등)를 타인에게 제공하거나 남은 시간에 역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구체적으로는 보유하는 주택의 남는 방 등을 활용하고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박 서비스"와 일반 드라이버의 자가용을 타고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 개인 소유하는 사물(옷 등)를 이용하는 서비스나 개인이 가진 전문적인 기술을 여유 시간에 제공하는 서비스,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을 이용하는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셋째는 AI와 로봇의 활용이다. 구체적으로는 AI로 자동의 시행 실험, AI을 활용한 자산 운용, 개호 등에서 로봇에 의한 보조의 활용 등의 사례가 있다.
넷째는 금융권에서 자주 쓰는 피은텟크(FinTech)이다.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단어이기는 하나 해외에서는 자주 쓰이는 단어로 피은텟크(FinTech)의 발전을 꼽을 수 있다. 피은텟크는 금융을 의미하는 파이낸스(Finance)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조합한 단어이다.
구체적으로는 거래처 금융 기관과 신용 카드 이용 이력을 스마트 폰상에서 집약하는 서비스나 개인 간 송금과 대차를 중개하는 서비스다.
AI의 자산 운용 서비스 외에 정보를 AI로 분석하고 신용도를 평가함으로써 전통적인 은행은 대출 대상이 안 되는 중소 기업과 금융소비자를 분석해 신속하게 대출을 시행할수있게 하는 서비스 제공 등이 가능하기도 하다.
▲사진=일본의 소프트뱅크에 등장한 안내 로봇 [출처/소프트뱅크 홈페이지]
이러한 제4차 산업 혁명의 진전은 생산, 판매, 소비 등 경제 활동, 건강, 의료, 공공 서비스 등 폭넓은 분야나, 사람들의 일하는 방법과 생활 양식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초 스마트 사회에서는 기업은 다양한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관리함으로써 생산 효율의 개선, 수요 예측 정밀화, 거래 상대를 포함한 서플라이 체인의 효율적 운용을 도모할 수 있는 데 데이터의 해석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의 제공, AI을 활용한 사무의 효율화와 새로운 서비스 제공 등을 실현한다.
또 소비자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서는 개인의 요구에 맞는 제조나 서비스를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소비하며 예를 들어 공유·서비스의 보급에 의한 제조나 자산을 소유하지 않아도 좋을 때에 대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디지털 이코노미의 진전으로 인터넷 콘텐츠 제공이 증가케 하고 있으며 좋아하는 때에 좋아하는 만큼 컨텐츠를 즐길 수 있어 그 비용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는 인터넷 전송은 한계 비용이 제로이므로 액세스 요금은 싸고 공짜도 많아지고 있으며, 스마트 가전 등의 보급은 전력 사용 효율화된다.
게다가 피은텟크의 보급은 금융의 디지털화에 의한 자산 운용이나 결제, 대출에 걸리는 수고나 비용 절감으로 지금까지 그런 금융 서비스에서 배제된 사람들과 기업도 금융 서비스를 받게 된다.
게다가 사람들의 작업 방법이나 일에 대한 영향에 대해서는 ICT의 활용에 의한 텔레 워크의 보급과 나누기·서비스에 의한 개인의 역무 제공의 기회의 증가 등으로 좋아하는 때에 좋아하는 시간만 일하는 스타일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AI와 로봇의 활용에 의한 노동이 기계로 대체되는 현상이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비교적 스킬의 필요 없는 일부의 제조, 판매, 서비스 등의 업무뿐 아니라, 백 오피스 업무 등에 대해서 AI에 의해대체될 가능성이 있다. 과거에는 기계로 쉽게 대체할 수 없다고 되어 있던 인사 관리, 자산 운용, 건강 진단 등의 수준 높은 업무 숙련자들의 일에 대해서도 그 일부가 대체된다는 지적도 기대되는 부문이다.
또 사회 전체로 보면 고령자에게는 4차산업혁명의 혜택은 상대적으로 높아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웨어러블에 의한 건강 관리, 방범 서비스에 의한 안심의 제공, 자동 운전에 따른 배차 서비스 등 공공 교통 이외의 이동 수단의 보급 등으로 고령자도 활발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의 정비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도 뒤늦게 시작한 4차 산업 혁명에 더욱 관심을 집중 시켜 이를 넘어서는 "초(超) 스마트 시대"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 나라에서 개인이 건겅하고 오래 살 수 있는 풍요로운 사회를 실현하려면 IoT의 급격한 보급 등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화나 네트워크화의 대응을 제조 분야 뿐만 아니라 폭넓게 여러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경제 성장과 국민건강 장수 사회의 형성 등과 연결해 사람들에 풍요를 가져오는 초스마트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정부로서도 중요한 과제로 보인다. [데일리매거진=이철호 IT전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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