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마광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경위 조사中

사회 / 이재만 기자 / 2017-09-05 16:40:40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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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설가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소설가 마광수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66)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마광수 씨는 5일 낮 1시51분께 소설가 마광수씨가 자신의 자택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1983년부터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한 마 전 교수는 해직과 복직을 반복하다 지난해 8월 정년퇴임했다. 1992년 발간한 소설 '즐거운 사라'가 외설 논란에 휩싸이며 구속되기도 하는 등 파란만장한 길을 걸어왔다.


한편, 경찰은 마 전 교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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