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오는 11월 13일 전당대회 개최

국회·정당 / 김용환 / 2017-09-18 13:28:40
TV토론 11월 2~8일 사이 2차례 실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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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김용환 기자] 바른정당은 오는 11월 13일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회의를 오는 11월 13일 월요일에 개최하기로 했다”며 이과 같이 말했다.


바른정당은 전당대회를 총괄할 선거관리위원회를 추석 이전에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바른정당 차기 당 대표 등 전당대회를 추석 밥상머리 이슈로 띄우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당초 바른정당은 11월 6일 전당대회를 치르는 안이 유력했으나, 열흘 동안의 추석 명절연휴와 국회 국정감사가 10월말 마무리되는 등 일정이 빠듯해 13일로 조정됐다.


전당대회 출마자 등록 신청은 내달 30일에서 11월 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TV토론은 11월 2~8일 사이 2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선거인단 문자투표가 진행된다. 10일~11일 이틀 동안에는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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