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문 대통령 소통 노력 평가…협치 통해 간극 좁혀야"

국회·정당 / 안정미 기자 / 2017-09-28 10:23:34
"첫걸음이 됐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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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정의당은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과 관련, "엄중한 시기임을 다 같이 인식하고 평화에 대한 목표를 서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추혜선 수석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론에 있어서는 각 당의 간극이 있기 때문에 협치를 통해 이 간극을 좁혀 나가야 한다는 것을 또 절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추 대변인은 특히 "대통령의 소통 노력은 높이 평가하고, 각 당이 안보 뿐 아니라 민생 등 현안이 즐비한 상황에서 실천의 행보를 적극적으로 해주기를 바란다"며 "여야정협의체 구성에도 이견이 존재하지만, 오늘 해동이 그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안보에 책임있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함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청와대에서 더 노력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다"며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고 외치면서 정작 책임있게 논의하는 자리에 제1야당이 빠진 상황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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