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소치에서 열린 발라이 토론클럽 행사에서 참석자와 언론에 북한 핵실험을 비판하면서도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는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이 실행한 핵실험을 비판한다"면서 "하지만 이 문제는 절대적으로 대화로 풀어야 하며 힘으로 북한을 위협하며 코너로 몰고 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의 대(對)러시아 제재에는 러시아를 유럽 에너지 시장에서 배제해 유럽이 더 비싼 미국 LNG를 사도록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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