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청량리역에서 용산·문산 방면을 향해 운행 중이던 경의중앙선 열차가 고장 났다.
8일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청량리역에서 용산·문산 방면을 향해 운행 중이던 경의중앙선 열차가 고장 났다. 열차가 운행을 멈추자 승객들은 모두 하차한 뒤 다른 열차로 갈아타야 했다.
특히 고장 열차 다음에 도착한 열차의 종착역이 청량리역이어서 승객들은 오전 8시 6분께 도착한 열차를 기다려야 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큰 혼잡이 빚어졌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고장을 일으킨 열차는 운휴 상태로 대기 중이며 자세한 고장 원인과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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