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온수역에서 14일 오전 7시 59분쯤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서울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온수역 역사 약 300m 앞 지점 선로에서 작업을 하던 A(35)씨가 온수역으로 향하던 열차에 치였다.
A씨는 당시 동료 2명과 함께 배수로 칸막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1호선 상행선 전동차 운행이 각각 약 10분여씩 지연됐다.
경찰은 숨진 작업자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8일에는 1호선 노량진역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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