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9일로 예정된 경남 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김 의원 측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30분 예정되었던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 및 이후 일정이 취소되었음을 안내해 드린다. 언론인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고 전했다.
당초 김 의원은 이달 17일 출마선언을 했으나, 댓글 조작 사건인 '드루킹 사건' 때문에 19일로 출마 선언을 연기했다.
김 의원 쪽은 또다시 출마 선언을 취소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역시 '드루킹 사건' 때문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은 김 의원을 경남도지사 단일후보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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