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5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서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왼쪽)과 씨탱커스社 마리우스 허만슨 신조담당 이사가 LNG운반선 건조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제공/대우조선해양]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6일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씨탱커스(Seatankers Management)社로부터 발주한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배는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3400㎥의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Syfuefaction Systion)로 기존 LNG운반선의 연료 효율을 30% 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를 감축한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12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5척, 특수선박 1척 등 총 28척을 수주해 올해 73억달러의 약 48%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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