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스포츠종합 / 서태영 / 2018-08-07 11:34:48
수영·양궁·육상·배드민턴 등 총 39종목 1044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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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8 자카르타팔렘방AG 미디어데이 행사 [출처/대한체육회]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의 핸드볼경기장에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아시아경기대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팔렘방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인도네시아는 1962년 제4회 자카르타아시아경기대회 이후 두 번째로 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45개국 1만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총 40종목 67개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며 볼링, 조정, 세팍타크로, 사격 등 17개 세부종목은 팔렘방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금메달 65개 이상 6회 대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출전하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인 김성조 선수단장의 지휘 아래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등 총 39종목 1044명(선수 807명, 경기임원 186명, 본부임원 51명/단일팀 남측선수단 포함)이 참가한다.

이번 결단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문체부 체육협력관, 대한체육회장, 600여 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한다. 결단식은 국무총리의 격려사, 선수단장의 답사, 참가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공중파 3사(KBS, MBC, SBS)를 통해 텔레비전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결단식 종료 후에는 질병예방과 안전관리 등을 위한 선수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결단식을 시작으로 대회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본단은 8월 15일 가루다항공 GA879편과 대한항공 KE627편을 통해 각각 팔렘방 및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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