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사자'에 힘입어 6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61포인트(0.46%) 오른 2293.21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4억원, 57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6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660억원 순매수 등 전체 706억원 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 1485계약 개인이 4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1662계약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3.47%), 통신업(2.08%), 의약품(2.00%), 종이목재(1.61%), 화학(1.07%) 등은 상승했다. 반면 보험(-0.43%), 운수창고(-0.15%), 운수장비(-0.0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91.28)보다 6.95포인트(0.88%) 오른 798.23에 마쳤다. 이틀째 상승하며 800선을 코앞에 두고 있다.
코스닥을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568억원)은 순매도했지만 외국인(196억원)과 기관(429억원)은 순매수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1.4원)보다 2.5원 내린 1118.9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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