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면세점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나노캠텍(대표 심익호)이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에 화장품을 공급한다.
나노캠텍은 오는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점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진행하는 K뷰티 행사에 화장품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의 패션 및 뷰티 업계에서 점점 더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왕홍(网红)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가 판매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왕홍은 중국의 SNS스타들을 일컫는 말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20시간 동안 왕홍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논스톱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알리바바 타오바오의 메인트래픽 45개 창구에서도 동시에 방송된다. 왕홍 라이브 방송에 이어 오는 12일 본 행사는 타오바오 라이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점에서 진행 예정인 왕홍 라이브 방송은 알리바바를 통해 한국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는 나노캠텍과 롯데면세점의 협력 하에 성사됐다.
나노캠텍 심익호 대표는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뷰티산업 발전과 해외수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최할 것"이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매년 광군제를 통해 1일 매출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알리바바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기록 달성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나노캠텍 화장품 사업부의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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