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부터 본격적 장마 시작

사회 / 김태호 / 2013-06-17 16:03:39
[데일리매거진=김태호 기자] 17일 기상청에 의하면 오는 18일 새벽부터 낮 사이, 남부지방에서는 오후부터 밤 사이, 오는 19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측은 이번 장마에 관련해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단기간 최고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저지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으로 인한 추가피해가 없게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상청은 오는 19일에는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여 이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장마는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전년대비 12일이나 빠르다. 지나 1981년부터 지난 2010년까지의 평균 중부지방 장마 시작일인 6월 24일에 비교해도 일주일 가량이나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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