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中 시안 국빈 방문 예정

국회·정당 / 이상은 / 2013-06-20 15:01:03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중국 국빈 방문 기간중 중국 섬서성에 위치한 지방도시 시안(西安)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밝혔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6월27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중국의 베이징을 국빈방문하고 이어 6월29일부터 중국의 지방도시인 시안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국빈방문 행사의 지방방문도시로서 시안이 선정된 배경에 대해선 "시안은 3,000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의 고도이고 서부대개발의 거점이며 중국 3대 교육도시의 하나로 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시안 방문은 역대 국빈들의 중국 방문에서 처음 이루어지는 것이다.

김 대변인은 "정부의 국정기조인 경제부흥과 문화융성 측면에서 한중간 경제협력을 더 확대시키고 양국간 문화교류를 촉진시켜서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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