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마약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황수정이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대찬인생’ 에서는 마약 파문으로 논란이 됐던 배우 황수정의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황수정이 현재 몸을 가꾸며 재기를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다. 황수정의 바람은 ‘연기로 복귀해서 한때 명성을 되찾고 좋은 배우로 남고 싶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황수정의 모습을 보면서 본인의 실수를 딛고 멋있는 연기자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라며 황수정의 복귀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황수정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으로 큰 인기를 모으며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랐으나 지난 2001년 필로폰 투약 혐의와 유부남 스캔들로 오랜 공백기간을 가졌다.
이후 여러 차례 다시 복귀하며 재귀를 꿈꾸며 '소금인형', 영화 '여의도' ,'사이에서' 등에 출연했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수정 복귀는 좀", "나와도 별로", "안타깝긴 하지만 나오는 건 별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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