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결혼식을 올린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지난 20일 신정환(39)이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띠동갑인 패션디자이너 권모(27)씨로 지난 2013년 초 지인으로 소개로 만났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이휘재가 주례는 김영희 PD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정과 김나영이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탁재훈, 윤종신, 강호동, 주영훈, 이정, 김종민 등 연예계 동료 200명이 대거로 참석했다.
주례를 맡은 김영희 PD는 "실패를 겪은 많은 분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환 정말 대박이다", "하객들 많이 참석했네", "하객들 어마어마하다", "예비신부가 보살인것 같다", "의리이 있는 사람들이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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