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방송인 붐(본명 이민호)이 부친상을 당한 것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붐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에 따르면 붐의 부친이 이날 충북 충주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붐의 소속사 측은 "붐씨의 아버지가 오늘 오후 교통사고로 사망하신 것을 방금 확인했다"며 "붐씨가 큰 충격을 받고 깊은 슬픔에 빠진 걸로 안다고"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충북 충주시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 없이 단독으로 중앙 분리대에 추돌한 뒤 현장에서 숨졌다.
붐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부모님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붐은 과거 한 방송에서 "아버지가 대학을 졸업하신 후 바로 대기업에 입사 30년 넘게 한 직장에 몸 담고 계신다"며 "제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부모님 덕분이다. 부모님께서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 역을 해주신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붐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붐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실감이 클 것 같다", "안 좋은 일이 일어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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