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매거진=고재열 기자] 배우 배용준(43)이 14세 연하의 LS그룹 부회장 차녀 구소희와의 결별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구소희 측이 전하길 배용준이 지난 2014년 말 약 1년간 사귄 여자 친구 구소희와 결별했다. 정확한 결별 사유는 모르나 두 사람 다 결별 사실을 스스럼없이 털어놓는 등 '쿨'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과 구소희씨가 결별했다"고 밝혀면서도 정확한 이별의 이유과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배용준은 지난 2013년 12월 14살 차이의 구소회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구소희는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3남인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로 엄청난 재력가 집안을 과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지난 2014년 두 사람은 일본에서 4월 결혼설과 6월 결혼설이 각각 제기됏지만 결국 결별로 마무리 됐다.
한편 구소희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한 수재다.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11년 말 사직했다.[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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