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김현중과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최씨의 변호인은 "최씨가 지난 9월 초 출산을 하고 산후조리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 변호사는 친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알리며 "부자에 관한 친자 확인은 아빠 쪽이 승인을 얻어야 할 수 있는데, 지금 김현중 측이 거부하고 있으니 친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중이 출산소식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따로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고 알고 있다. 따라서 출산 소식이 전해졌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최씨는 지난 2014년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김현중은 이후 약식기소 돼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최씨가 지난 4월 "2014년 임신 당시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됐다"고 주장하며 정신적 피해를 이유로 16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아울러 최씨는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두 번째 임신) 중절 수술을 받은지 3일밖에 지나지 않은 (2014년) 7월10일 김현중의 폭행이 있었다. 김현중은 여자 연예인 J를 자신의 집에 끌어들였다. 저는 친구 B와 함께 김현중의 집을 찾았다가 알몸으로 침에 누운 두 사람을 직접 목격하게 됐다. 저는 여자 연예인 J와 친구 B가 있는 그 집안에서 김현중으로부터 무자비하게 또 폭행을 당했다”며 J씨를 증인으로 신청하기도 했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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