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예비군 금주 사건 종결…타살 혐의점 없어

사회 / 김태희 / 2016-03-21 15: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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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예비군 훈련을 마친 뒤 실종됐다가 1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A(29)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타살혐의를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에 따라 해당 사건은 금주 중으로 사건 종결될 예정이다.


21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신씨의 사망이 타살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잠정 결론을 내리고 이번 주중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가 숨진 채 발견된 건물 지하주차장 CC(폐쇄회로)TV 영상에는 신씨 외 다른 사람이 출입한 흔적이 나오지 않았다.


또한 경찰이 신씨 휴대전화 통화기록과 메시지 송·수신 기록을 분석한 결과, 누군가와 만나기로 한 약속 등의 특이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신씨는 10일 오후 예비군 훈련을 마친 뒤 행방불명됐다가 1주일만인 17일 성남시 분당구 한 건물 지하 주차장 귀퉁이의 기계실 안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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